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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에 있는 월미도는 섬의 생김새가 반달의 꼬리를 닮아 월미도라 불립니다.

동인천역이나 경인선 종착역인 인천역에서 2번 시내버스를 타고 10여분을 달리면 닿게 되는 월미도는, 인천 앞바다 약1km 거리에 떠 있는 둘래 4km의 섬이었으나, 1905년 일본군이 이곳에 병참기지를 건설하기 위해 제방에 도로를 만들면서 육지와 연결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월미도에 처음 가는 사람들은 도심과 다들 바 없는 주변 풍광에 조금 실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월해사 맞은편에 있는 버스 종점에서 바다쪽으로 조금만 걸어나와 눈이 시리게 파란 인천 앞바다를 보고 나면 누구나 월미도를 다시 보게 됩니다. 넓게 펼쳐진 바다와 한가롭게 나는 갈매기, 시원한 바닷바람 사이로 가끔씩 지나가는 통통배와 유람선, 그리고 바다 오른편에 작약꽃처럼 떠 있는 작약도가 제법 아름답기 때문이죠. 또 '문화의 거리'라 불리는 월미도 바닷가 산책로의 말쑥한 풍치도 오가는 행인들의 시선을 붙들기에 부족함이 없고, 최근 완공된 영종대교의 장중한 모습도 월미도를 찾은 여행객들의 시선을 끕니다.

 

버스종점에서 '돈내지 맙시다', '멍게처녀 바람났네', '곧 망할 집', '삐삐부인 진동왔네' 등 재미있는 이름의 횟거리 센터를 지나 총 길이 8백 40m인 문화의 거리로 들어서면 순간 시원한 바닷바람이 얼굴을 자극합니다. 눈앞에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며 잘 깔린 보도블럭위를 걷노라면 '쌍고동이 울어대는 이별의 인천항구/ 갈매기도 슬피우는 인천항구/ 항구마다 울고 가는 마도로스 사랑인가/ 정들자 이별의 공동소리 목메어 운다'는 가사로 시작되는 <이별의 인천항구>란 노래비도 만나게 되고, 거리 곳곳에서 초상화를 그리는 화가들도 만나는데, 프랑스 몽마르트 언덕 마냥 낭만이 넘쳐흘러 호기심도 일고 발걸음도 흥겹게 만듭니다.

 

월미도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되는 유람선 여행도 놀이동산만큼이나 연인들에겐 인기있는 데이트 코스~
타이타닉의 축소판 같은 멋진 코스모스호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에 있는 영종도와

 작약도 등 주변 섬들을 둘러보는 즐거움, 특히 일몰 무렵 서해의 여러 섬들을 굽어보는 즐거움은 황홀할 정도이며, 또 왕복 1시간 10분 동안 운행되는 배에서 듣는 그룹 사운드의 라이브무대도 즐겁고, 옥상에서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던져주는 것도 독특한 재미를 줍니다.